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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캐팅 자소서, 내 모든 경험을 끼워 맞추지 마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0. 3. 10. 06:56

    멘토님 안녕하세요. 광고직무에 지원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입니다. 1단은 우선 자소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한 스타트업에서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결과를 낸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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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 경험과 제 전공을 자소서에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회사에서 원하는 형식에 맞게 풀고 싶은데 감이 안와요. 인재상에 맞게 풀어야 할까요? 또 최근에는 빅 데이터나 AI가 주목받고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만. 최근의 마케팅에서도 데이터를 추출하여 그 데이터를 해석하는 직무 능력을 요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된 자격증이나 교육에서 어떤 것을 들으면 좋을까요? 멘토님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질문을 들어주시고


    안녕하세요, 멘티씨. 멘티님의 이력을 보면 다양한 활동도 많이 하구, 괜찮아, 이다며 1이 나쁘지 않아서 주관도 분명하고 보이네요. 또 그에 따른 실행력까지 갖춘 것 같아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그럼, 받은 질문에 대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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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경험을 맞추려는 강박관념에서 친국어가 되십시오 자소서는 기본적으로 첫 번째 자소서 문제에 맞는 답, 두 번째 회사 인재상과의 연결이 중요합니다. 이렇게이야기를쓰면보통내경험을여기에맞춰야한다는강박관념을갖게되는데그럴필요는없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회사의 인재상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추상적인 것들이 많아요. 디테 하나와 특화된 인재상을 가지고 있는 곳은 회사 업무 자체가 전문적인 곳입니다. '하나방 기업'은 여러 사람이 여러 분야에서 하나로 하기 때문에 특정 분야와 업무를 지칭하지 않습니다. 이것을 한번 더 이야기하면 실제로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을 맞추지 않고도 충분히 읽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자소서에 묻는 질문이 거의 일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소서에 맞는 답을 쓰려면 이 부분에는 좀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경험이 문제에 맞지 않는데, 아무래도 쓰고 싶어서 억지로 끌면 채점하는 입장에서 들키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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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소서의질문을살펴보면요,대답을쓰는데필요한모든정보를다주고있습니다. 이를 확대/축소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몇 가지 더 들어보겠습니다. 만약장애기요인을극복하고성공한사례라는항목이있다면이에맞는경험만쓰면됩니다. 좀 더 나은 경험을 쓰려고 장애기 요인이 없었던 사례 본인 극복의 스토리 없이 성공만 한 사례를 쓰다 보면... 채점자 입장에서 점수가 주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하시는 '이 일을 하기 위해서 준비해 온 것과 앞으로의 포부' 같은 질문도 마찬가지죠. 솔직히 보면 졸개도 같은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업무를 위해 준비해 온 것만 잘 풀면 늦지 않습니다. 회사에 대해서 없는 로열티등을 증명할 수도 없는데, 무리하게 해결하면 신뢰를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제 경험을 증명할 수 있는 스토리를 넣어주세요.멘티님이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결과를 낸 것은 충분히 좋은 경험이에요. 그 사이에 장애물도 있었을 테고, new 방식을 시도했을 수도 있습니다. 질문에 맞게 경험을 풀면 됩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겠지만 오히려 1,2개의 스토리에 집중하고 그것들이 사실이라고 받아들이게 증명 가능한 정보 등을 들어 주세요. 꼭 문서화된 상장은 아니라도 실제로 해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스토리가 본인, 결과에 대한 수치화 같은 것들이에요. 너무 맞춰서 해야 한다고 소견하면 그냥 내용으로 하는 '영혼 없는 복부자서'가 되기 쉽기 때문에 맞게 쓰기보다는 질문에 맞는 대답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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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이 내 자격에 앞서서 방향성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두 번째 질문은 자격에 관한 것입니다. 멘티씨의 말씀처럼 빅데이터 자신의 AI 등은 당사를 포함하여 다양한 장소에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필요한자격이자신감을가진다면좋은교육은단적으로말씀드리기가어렵습니다. 분야가굉장히넓고,자격이자기교육의종류도많습니다.그보다는 제일 먼저 원론적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필요한 건 멘티 씨 자신의 방향성입니다. 멘티 씨가 하고 싶은 직무에서 빅데이터가 메인인지 아니면 다른 것이 메인인지 한 번 소개해 주세요. 또멘티씨의이력사항을보면콘텐츠광고쪽을지향하는데,예를들어서이것을지켜주기위한도구로사용하는소견인지도생각해보시면좋을것같습니다.광고라는 직군은 겉으로 보면 프로모션만 보일 수 있고 업무가 좁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실로 넓은 영역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반대로 전문성은 없지만, 모두를 보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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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것은 제가 그 일을 하는데 있어서 장점이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자신의특징이있고그것을지켜주기위한보조력으로빅데이터가필요하다면기본적인교육을들으면좋을것같습니다. 주변에서 하는 '요즘은 이게 필수다.' 라는 내용이 가지는 의의가 아마 회사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 같은 경우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편이에요. 이것은아무역량이나보이지않아도된다는내용이아닙니다. 꼭 빅데이터가 아니더라도 다른 한편으로 메리트가 있으면 상관 없다는 의미입니다. SQL이과SSAP등다양한데이터수업을받고온분들도결과적으로실무를하면서다시배우게되는경우가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자격이 과잉인 교육은 그 지원자가 무엇을 목표로 하고 노력해 왔는지를 보는 지표 정도로 활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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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스토리에 흔들림이 없는 이야기로 자신감을 가지세요.마지막으로제가잘못판단했을수도있지만멘티씨에대해서느낀점을좀말씀드릴게요. 멘티님은 콘텐츠 쪽에서 계속 노력하면서 역량을 키워왔기 때문에 취업이 어려우니까 주변에서 스토리를 하고 있는 것에 '내가 해왔던 일, 정말?', '요즘도 다른 걸 준비할까?' 이렇게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자신이 걸어 온 길에 좀 더 자신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모든 기업에 맞게 준비할 수는 없어요. 괜찮아, 자신이 가진 역량을 더 받아들일 수 있는 곳으로 간다는 생각으로 자신 있게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물론 기본적인 것은 준비해야겠지만요. 제가 드린 답변이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네요. 추가로 궁금한 것이 있으면 더 자세한 답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다시 질문해 주세요. 앞으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할 것이다. ​


    이런 대답을 준 대기업 한 0년째 마케터 멘토들을 망그와잉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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